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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병서·최용해 제재, 남북 대화창구 다 막히나
정부가 2일 발표한 대북 독자제재에서 북한의 최고 권력기구인 조선노동당과 국무위원회, 인민무력성 등이 금융 제재 대상에 올랐다. 북한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용해 노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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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조선노동당 제재…북한 2대 외화획득원 의류 수출도 타깃
정부가 2일 발표한 대북 독자 제재에서 조선노동당과 인민무력성을 금융 제재 대상에 올렸다. 황병서 총정치국장, 최용해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 체제의 핵심인사들이 다수 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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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[시사 TONG역기]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② 차은택-정유라-대통령의 수상한 인연
박근혜(64) 대통령의 오랜 ‘비선 실세’로 드러난 최순실(60·최서원 개명)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시사 TONG역기는 복잡한 최순실 사태를 Q&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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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우2016] 리우 ‘감비아하’ 교훈…개·폐막식 축제 620억으로 끝냈다
남미 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리우 올림픽이 21일(현지시간)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. 주경기장 마라카낭에 비바람이 쏟아졌지만 삼바 공연의 열기는 뜨거웠다. [리우=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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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종의 미 거두자"…한국 선수단 마지막 주자, 손명준·심종섭 마라톤 출격
2015 중앙서울마라톤 대회 국제 남자 엘리트부문에 출전한 손명준과 심종섭. [중앙포토]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지막 경기이자 ‘올림픽의 꽃’ 마라톤이 21일 오전 9시 30분(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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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용해, 리우 가는 길 베이징 체류…북·중 접촉하나
북한이 최용해 노동당 부위원장(오른쪽)을 5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 파견했다. 최 부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순안국제공항에서 평양 주재 대사관 직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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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세 먹는 '인천AG 주경기장', 수익시설 임대사업자 찾아
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매년 수십억원의 운영 적자를 내 애물단지란 비판을 받아온 인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네 차례의 유찰 끝에 수익시설 임대사업자를 찾았다.인천시는 서구 심곡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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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충돌 직전의 ‘치킨게임’ 해법 없나?
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… ‘한반도 신뢰프로세스’ 불발,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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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전 절룩거리던 최용해 다리, 눈에 띄게 가늘어져
북한 청년중앙회관에서 지난 15일 열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70돌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 중인 최용해(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) 노동당 비서. [사진출처=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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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양건, 김정은 앞에서 짝다리 … 쇼맨십 강하고 당당한 젠틀맨
김일성·김정일·김정은 3대 걸쳐 실세 김양건은 김일성 주석 때부터 실세 반열에 올랐다. 1994년 국제부 부부장 시절 방글라데시 민족사회당 대표단을 만난 김 주석을 수행한 김양건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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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국제 이벤트 모범 보인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
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11일 폐막했다. 이번 대회는 북한이 불참했지만 최대 국가(117개국), 최다 선수(7045명)가 참가했다. 무엇보다 값진 성과는 지방자치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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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한의 관계개선 의지 반갑지만 행동이 먼저
‘8·25 합의’ 이후 북한 최고 지도부가 잇따라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하고 있는 것은 반갑고, 평가할 만하다. 그동안 합의해놓고 돌아서서는 딴소리를 하는 북한의 모습을 수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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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9년생 동갑내기 … 긴장한 황병서, 김관진 보자 활짝 웃어
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 라인은 지난해 10월 처음 가동됐다. 두 사람이 당시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관람하는 모습. [중앙포토] 22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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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부 1인자 황병서, 대남업무 1인자 김양건, 대이은 '내리 신임'
'황병서-김양건' 조합은 꽤 무게가 나가는 북한의 라인이다. 둘 모두 지난해 10월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전격 방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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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, 위기를 기회로 만들 지혜 보여줄 때
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2일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났다.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엄포처럼 행여 불미스러운 충돌이 발생할까 우려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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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, 판문점 전격 접촉 … 최악 충돌 위기 일단 넘겨
22일 오후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에 앞서 참석자들이 악수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, 홍용표 통일부 장관, 김양건 북한 노동당 비서, 황병서 북한군 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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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"대한민국 김관진 실장과 접촉"…'대한민국' 이례적 표현
22일 오후 판문점에서 만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,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, 홍용표 통일부 장관,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(왼쪽부터 시계 방향). [사진 통일부] 북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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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병서와 김양건은 누구?…북한 군 1인자 황병서, 김관진 실장과 동갑
판문점 평화의집에서 22일 6시부터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북측 대표로 나온 황병서(67)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(73) 통일전선부장 및 당 비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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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궁장서 축구, 수영장엔 도서관 … “평창, 광주를 배워라”
타이베이에서 만나요 경비 절감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광주 유니버시아드가 14일 폐막했다. 2017년 대회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다. [프리랜서 오종찬] 국제 스포츠 이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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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北, 5·24조치 해제 원하면 전향적 자세 보여라
24일은 5·24 조치가 발동된 지 5년째 되는 날이다.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따른 대응으로 이명박 정부는 대북 제재조치를 내놓았다. 북한 선박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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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 변했다, 거절당해도 또 들이대
지난해 10월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과 북한 고위 관리들이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나타났을 때 북한 전문가들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였다. 북한은 그렇게 갑자기 고위 관리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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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빠진 북·중·러 정상 모임 … 난감한 한국
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5월 러시아의 전승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. 모스크바에서 남북 정상회담 성사 여부가 관건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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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24 조치 해제 등 북한이 원하는 유화책은 빠져
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통일부·외교부·국방부·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로부터 통일준비 분야 업무보고를 받았다. 박 대통령은 “남북 교류협력의 질을 높이고 작은 협력부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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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"경찰, 대북전단 살포 제지는 적법"
경찰의 대북전단 살포 제지가 적법하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. 의정부지법 민사9단독 김주완 판사는 6일 이민복(58) 대북풍선단장이 국가를 상대로 낸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